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신작 출시 여부에 따라 엇갈릴 전망이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 부진에 신작 지연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엔씨소프트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와 트릭스터M의 성과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결정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내놓은 '세븐나이츠2'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