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을 거부해 재판을 받는 와중에 경찰관까지 때린 20대가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A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오전 5시쯤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경찰로부터 음주측정을 요구받자 입김을 불어 넣는 시늉만 하면서 '측정에 응하고 있는데 왜 거부이냐'며 측정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을 받던 A씨는 같은 해 10월 '술 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