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최근 물리천문학과 김용선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는 '제12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과학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거대 입자가속기가 없어 과학자들이 외국 연구소에서 실험하고 있는 만큼 국내 최초 한국형 가속기를 이용한 이번 김 교수의 연구는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김 교수는 "펠로십 사업의 과학자로 선정돼 원하던 연구를 진행해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빅뱅 직후 초기 원자핵들의 생성 프로세스에 관한 미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