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과 인천, 대전 등 도시 안의 노후화된 지역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2만 1천호의 주택을 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 중 하나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0곳, 주거재생혁신지구 7곳 등 총 27곳의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와 공공시행자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자체 사전 의향조사를 실시해 제출받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55곳, 주거재생혁신지구 20곳 등 총 75곳의 후보지 가운데 최종 후보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