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일 본격적으로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노 후보자를 놓고는 2011년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를 통해 세종시 아파트를 2억7000만원에 분양받고는 실제로 살지 않고 관사 등에서 거주하다 2017년 5억원에 팔아 시세 차익만 얻었다는 '관사 재테크' 의혹을 거론했다.
기획예산처 재직 시절인 2001~2002년 서울 사당동에 살며 배우자와 자녀의 주소지를 서울 방배동과 반포동으로 옮겨 '강남 학군' 진입을 노렸다는 위장전입 의혹, 노 후보자 아내가 1년 전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적발된 점도 공격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