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석유화학 설비 증설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전면 가동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중한석화는 최태원 SK 회장이 주도한 SK그룹의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2013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설립된 중한석화는 SK이노베이션과 시노펙이 각각 35%, 6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