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방미 도중 '문 대통령·바이든 첫 정상회담' 성사되나

서훈 방미 도중 '문 대통령·바이든 첫 정상회담' 성사되나

with 2021.04.03 08:00

0000593907_001_20210403080032797.jpg?type=w647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4월 말에는 첫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외교가와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시 주요 의제가 될 한반도 문제와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4월 회담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월 중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며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