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인 2일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윤 총장 측은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윤 총장은 "아버님께서 기력이 정정치 않으셔서 같이 왔다"는 말 이외 어떤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윤 총장은 '사전투표 일정 공개' '사전투표 소감' '향후 정치적 행보'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