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역설…美 해안 멸종위기 참고래 출산율 올라

코로나의 역설…美 해안 멸종위기 참고래 출산율 올라

with 2021.01.27 15:22

0003159269_001_20210127152205315.jpg?type=w647

 

전 세계에 3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알려진 멸종위기 동물 북대서양참고래의 출산율이 몇 년 만에 일시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FWC는 북대서양참고래 어미와 새끼 한 쌍은 출산지 특히 해수면이나 그 근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서 이는 이들 고래가 유대관계를 맺는데 중요하지만 위협에 취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연방법에 따라 대형선박과 카약, 카약, SUP, 제트스키 그리고 다른 모든 배는 참고래들로부터 최소 500야드 떨어진 곳에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대서양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2019년 말까지 356마리 정도가 남았고 이중 70마리 미만만이 새끼를 낳을 수 있는 암컷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