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스 공장서도 강제노동”… 인권 전쟁터 된 中신장

“비스코스 공장서도 강제노동”… 인권 전쟁터 된 中신장

with 2021.03.30 05:08

 

중국 위구르족 강제노동을 이유로 미국과 유럽연합의 신장산 면화 제품 사용 거부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합성섬유인 비스코스 레이온도 이 지역 인권유린의 산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국제사회와 중국이 또 한 번 위구르족 문제로 인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9일 "위성사진 분석 결과 신장의 비스코스 레이온 공장이 강제노동 수용소 의심 시설에서 몇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서 "신장에서 생산되는 비스코스도 인권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