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춘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그는 1986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2년 말까지 본사 경영관리팀장,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2016년부터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내에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흥국생명 기획관리본부장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