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으로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많은 시민이 동참하면서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심지어 경찰에 신고한 주민에게 "유기견 한 마리 죽은 것 가지고 왜 그러냐", "어차피 주인 없는 개이니 고발해도 괜찮다" 는 말과 함께 삿대질을 하며 위협했다는데요.목격자 주민은 사건이 묻힐까 염려돼 지난 8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해당 내용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