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BMW 음주운전 경찰관 횡단보도 건너던 청년 치어

용인서 BMW 음주운전 경찰관 횡단보도 건너던 청년 치어

with 2021.03.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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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BMW 차량을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 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