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기업분할을 단행한 DL그룹이 지난 25일 한 달 만에 거래 재개 이후 시총이 20% 넘게 치솟았다.이 경우 DL은 DL이앤씨를 자회사로 지배할 수 있고 이 회장이 최대 주주인 대림은 최대 49.84%까지 DL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추정이다.'이해욱→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으로 이어지던 기존 지배 구조가 분할 이후 '이해욱→대림→DL→DL이앤씨'로 바뀌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