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D 화학물질 누출로 쓰러진 40대 노동자 끝내 숨져

파주 LGD 화학물질 누출로 쓰러진 40대 노동자 끝내 숨져

with 2021.03.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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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노동자가 두 달 만에 끝내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이 누출돼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이모씨가 지난 11일 밤 사망했다.

지난 1월 13일 오후 2시 20분께 LG디스플레이 P8 공장 5층에서 TMAH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