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을 방문하여 교육도서관 관장 및 교육관계자와 함께 도서관 운용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경자 의원은 "최근 도서관의 역할은 단순히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적 역할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자료 등을 통해서 학생과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조사하고, 친근함과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교육도서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인 독서교육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로봇체험관 등 특색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체험관은 학생들에게 좋은 공간이지만 한번 방문한 학생이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다채로운 경험이 이어져야 한다"며 특색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사서직 정원의 확보와 함께 장서의 보관이 생명인 도서관에서 옥상 및 외벽누수 등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