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한국에서 음주 교통사고 사망한 대만 유학생의 부모가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고 호소했다.유가족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징역 6년을 구형한 한국 검찰에 대해 현지 언론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9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한국에 유학 온 대만의 쩡이린씨는 지난해 11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