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땅투기로 ‘영끌’ 청년 영혼 털려…민주당도 변창흠 사퇴 주장

LH 땅투기로 ‘영끌’ 청년 영혼 털려…민주당도 변창흠 사퇴 주장

with 2021.03.10 00:01

0003169738_001_20210310000121522.jpg?type=w647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에 LH를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책임자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론을 제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홍보소통위원장은 이날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변 장관은 이렇게 된 책임을 지고 오늘 내일은 아니더라도 조만간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박 위원장은 "청년들은 '영끌'해서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 지금은 LH 사태와 관련해 '영털'이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변 장관은 이 와중에도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