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매장 당한 개, 구슬픈 SOS 덕분에 구조됐지만…

생매장 당한 개, 구슬픈 SOS 덕분에 구조됐지만…

with 2021.03.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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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면 단연 개를 꼽을 수 있겠지만 어쩌면 이 개는 앞으로 사람을 부쩍 경계할지 모르겠다.

극적으로 구조된 개는 땅 위로 올라왔지만 네 발로 서지 못했다.

한 주민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개가 구슬프게 울기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파묻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땅 위로 올라온 개가 서지도 못하고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