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치마 밑 지나면 불행… 미얀마 군부 막는 ‘타메인 시위’

전통치마 밑 지나면 불행… 미얀마 군부 막는 ‘타메인 시위’

with 2021.03.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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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38일째인 8일까지 군경에 의해 50여명이 희생된 가운데 양곤의 시위 현장 곳곳에 미얀마 여성들의 전통 통치마인 '타메인'이 높게 맨 빨랫줄에 걸렸다.

한국 거주 미얀마인들은 6600만원가량을 모금했고 일본에서도 8000만원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6700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의 시위 진압은 날로 강경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