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필요한 옷 못 샀다”… 국민 절반 경제적 박탈감

“코로나로 필요한 옷 못 샀다”… 국민 절반 경제적 박탈감

with 2021.03.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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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1년여간 국민 2명 중 1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박탈감을 한 번 이상 경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고립된 시간이 늘었다는 응답은 69.3%였고, 일과 가정에서 책임이 가중됐다는 이들은 55.2%였으며, 58.3%는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

고립 시간 증가, 책임 가중, 경제적 부담 증가 등을 모두 겪은 사람은 33.9%였고, 특히 50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담을 가장 많이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