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체제 전복 혐의로 5년 동안 복역한 영국·이란 이중국적 여성인 나자닌 자가리-랫클리프가 7일 가택연금을 마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그러나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 이란은 자가리-랫클리프를 자국민으로 보고 영국의 요구에 불응해왔다.이란은 또 지난해 9월 반체제 선동 혐의로 자가리-랫클리프를 추가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