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변희수 前하사 눈물 닦아주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대한민국 변희수 前하사 눈물 닦아주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with 2021.03.0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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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전 하사는 지난해 1월 언론에 얼굴을 공개하고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육군은 변 전 하사의 신체 일부가 수술로 크게 훼손돼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강제로 전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