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여름으로 밀렸던 교향악축제가 다시 봄을 찾았다.모차르트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도 특히 많이 연주됐는데 비교적 소규모 편성으로 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창원시향이 31일 '엑슐타테 유빌라테'를 연주하는 것을 비롯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23번, 27번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