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은 경기도 결식아동 급식비를 7000원으로 인상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도지사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미리 의원은 지난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 업무보고 당시 결식아동 급식지원으로 1인당 6000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창 성장 중에 있는 아이들이 매끼 6천원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년 간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관련하여 2019년 3억 2500만원, 2020년 9월 말 기준 남부 84억원, 북부 15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현재 물가수준을 반영하여 결식아동 급식지원비를 충분히 현행화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