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언급한 시기는 두 달 앞당겨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세 가지 백신으로 미국은 다시 안전하게 학교를 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