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맨체스터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김모씨가 캠퍼스에서 20여명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신상이 공개됐다.김씨의 범행은 지난 2019년 11월 해당 대학 공동샤워실에서 여학생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적발됐다.조사 결과 김씨가 설치한 카메라에는 최소 24명의 여성 사진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