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의회에서 성폭행” 잇따른 미투 폭로에 커지는 총리 책임론

호주 “의회에서 성폭행” 잇따른 미투 폭로에 커지는 총리 책임론

with 2021.03.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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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호주에서 전직 공무원이 2년 전 국회의사당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다른 여성들도 추가로 피해 사실을 공론화하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이후 같은 가해자에 대해 추가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4명이나 된다.

한 여성은 2016년 선거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중 성폭행당했다고 했고, 다른 여성은 2017년 동료와의 단체 회식 중 이 남성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