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폭우에 광주천이 불어난 상태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발견됐다.경찰은 시신이 부패해 지문 감식을 한 결과 지난해 여름 광주에서 실종된 A씨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그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2시 36분쯤 집을 나선 뒤 동구 용산동 광주천 천변을 따라 걷는 모습이 폐쇄회로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