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과 함께 예매율 1위

잘 나가는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과 함께 예매율 1위

with 2021.03.01 17:23

0003167478_001_20210301172238426.jpg?type=w647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과 함께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는 이날 오전 미국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쓰고 연출한 리 아이작 정 감독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미나리'는 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고, 그 가족은 그들만의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