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 최다 사전 판매 신기록을 쓴 데 이어 유럽에서도 사전계약 물량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21년을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에 이어 다음 달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CV를 공개하고 오는 7월 국내와 유럽에서 동시 판매한다.
현대차·기아가 유럽에 선제적으로 전기차를 선보이는 이유는 그룹의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나오는 등 유럽 시장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