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차별금지법 공동발의를 요청한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지만, 지금껏 법안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단 1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은 자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온라인 공동발의 요청 시스템에 올라온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에는 이날까지 이·최 의원 두 명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