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본의 10개 광역단체에 발령돼 있던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역에서 1일 0시를 기해 해제된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지난 26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오사카부 등 6개 광역단체의 긴급사태를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3월 1일을 기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사태가 해제되는 지역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방 3곳과 아이치현, 기후현 등 주고쿠 지방 2곳 및 규슈 지방의 후쿠오카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