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바이알당 접종인원을 현장에서 1∼2명 늘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특수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활용할 경우 화이자 백신의 1병당 접종인원은 6명에서 7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인원은 10명에서 11∼12명까지 늘려도 무방하다는 지침을 공지한 것이다.백신 1병당 접종인원 수를 이렇게 늘리는 것은 세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