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9일 영유권을 주장하는 수역에서 해경의 무력 사용을 허용한 중국 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미얀마 여성 시위자 먀 뚜웨 뚜웨 카인이 결국 이날 숨진 것과 관련해 조의를 표하며 시위대에 대한 폭력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경찰의 총에 맞은 시위자가 사망했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슬픔에 빠졌다"면서 "미얀마 주민을 상대로 한 어떤 폭력도 규탄하며 미얀마군이 평화적 시위대에 대한 폭력을 자제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