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설 연휴를 맞아 방영한 국악 기반 음악 프로그램에서 무대 배경 이미지에 일본풍의 건축물 이미지를 띄워 '왜색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범 내려온다'라는 곡으로 'K흥' 열풍을 일으킨 밴드 '이날치'의 공연 무대 배경에 일본의 성처럼 생긴 이미지가 등장했다.당시 이날치가 무대에 올린 '여보나리'라는 곡은 판소리 수궁가의 내용을 담고 있어 용궁을 표현하기 위해 성의 이미지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