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국내 생산 러 백신 北 공급하면 남북관계 개선 도움될 것”

최문순 “국내 생산 러 백신 北 공급하면 남북관계 개선 도움될 것”

with 2021.02.16 08:02

0003163977_001_20210216080229359.jpg?type=w647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춘천에서 생산될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북한에 공급할 수 있게 되면 남북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의 지원을 얻어 북한에 공급함으로써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주장이다.

한국 바이오기업 지엘라파는 지난해 11월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와 이 백신의 국내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