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설보다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729만대로 집계됐다.일평균 통행량은 432만대로, 지난해 설 같은 기간보다 14.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