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中 우한, 코로나 발원지 증거 못 찾았다”

WHO “中 우한, 코로나 발원지 증거 못 찾았다”

with 2021.02.10 05:08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디서 유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자 중국을 찾은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조사팀이 "첫 집단감염 지역인 후베이성 우한이 감염병 발원지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우한 실험실에서 코로나19가 퍼졌을 가능성도 낮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속 전문가로 WHO와 공동조사를 벌인 량완녠 칭화대 교수는 "감염병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발견되기 전 다른 지역에서 먼저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