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신으로 난치병 치료”… 한의사 속여 62억 뜯었다

“시바 신으로 난치병 치료”… 한의사 속여 62억 뜯었다

with 2021.02.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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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시바의 신'이라고 속여 한의사와 난치환자 등에게 62억여원을 뜯은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물리치료사인 A씨는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의사 2명에게 "선업지수가 높아지면 다른 사람의 난치병도 없앨 수 있다"며 자신의 교리에 빠져들게 했다.

A씨는 이들한테 동료 한의사도 소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