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도 네피도 경찰, 나흘째 시위하는 시민들에 고무탄 발사

미얀마 수도 네피도 경찰, 나흘째 시위하는 시민들에 고무탄 발사

with 2021.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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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이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 해산을 위해 허공에 경고 사격을 한 뒤 고무탄을 발사했다고 외신이 목격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 역시 목격자를 인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통신에 "두 차례 경고 사격이 허공을 향해 이뤄진 뒤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을 발사했다"면서 몇 명이 부상한 것을 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