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2020년 미국 워싱턴DC 비평가협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상 61관왕을 기록했다.또 '미나리'는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아카데미상을 향한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미나리'는 8일 2020 워싱턴DC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아역배우상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