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놓고 모여” 방역지침 어기고 40명 대면예배한 교회

“불 꺼놓고 모여” 방역지침 어기고 40명 대면예배한 교회

with 2021.02.06 13:01

0003161977_001_20210206130103365.jpg?type=w647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한 교회가 방역당국에 적발됐다.

6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광산구 우산동의 한 교회에서 교인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섰고, 해당 교회에서 목사와 교인 등 40여명이 불을 꺼둔채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있던 모습을 포착해 현장에서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