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호황을 맞으면서 전세계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중국이 맡았던 역할을 미국이 맡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행정부가 6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을 쏟아부어 전세계의 생산물을 미국으로 빨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맡았던 역할이라고 경제학자를 인용해 전했다.
미국 외 다른 나라들은 세계 최고 경제대국인 미국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반기고 있지만, 이러한 미국 경제의 팽창력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