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최재형, 아는 사람들은 정치엔 안 맞다고들 해"

유인태 "최재형, 아는 사람들은 정치엔 안 맞다고들 해"

with 2021.06.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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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5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아는 사람들은, 정치에 안 맞는 사람이라고들 보더라"라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어 최 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요새 보도를 보면 거의 나오는 쪽으로 하는데, 또 그거야 어떻게 될는지 모르죠"라면서도 "또 윤석열 전 총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또 지지도가 좀 다시 회복이 되면 포기할는지. 그건 알 수가 없죠"라고 덧붙였다.

유 전 총장은 윤 전 총장의 'X-파일' 의혹을 제기한 정치평론가 장성철씨에 대해서는 "갈수록 말이 달라지고 일관성이 없다"며 "자기가 야권에 속해 있으면 오히려 당이나 후보 측에 알려줘서 '이런 공작을 하려고 한다. ' 그게 그 사람의 도리요 옳은 자세가 아니겠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