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아파트값이 최근 들어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시점을 기존 조합 설립 이후에서 안전진단 이후로 앞당기는 방안을 오는 9월 도입하기로 하면서 안전진단 추진 단계에 있는 노원구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11일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두 달간 한 차례를 제외하고 0.5%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도봉구와 함께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