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 체제'로 이뤄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월 모의평가가 3일 전국 2062개 고등학교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지난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공통과목의 독서 파트가 까다로웠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기존 독서파트에서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특정 영역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지문 내용 추가돼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선택과목 중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에선 언어와 매체가 어렵게 나왔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