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빅3' 조선업체들이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수주를 올렸다.특히 이번 수주에는 올해 들어 발주가 뜸했던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이 5척이나 포함됐다.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22척 108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 달러의 7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