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1일부터 두 달 간 국민·지자체 등과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이번 집중 단속 기간 동안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30명으로 '개인정보 불법유통 방지 점검단'을 구성, 노출 대응 시스템으로 자동 탐지가 어려운 사이트의 불법 유통 게시물을 키워드 검색 등으로 추적하고 삭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단속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분야 침해 예방을 위해 국민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고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탐지 경로를 다양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