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군필자 사회출발자금 지원 정책에 대해 "3000만원 만드는 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가 전날 민주당의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20대 청년이 여권의 현금성 공약을 비판했다고 언급하자 " 설명이 충분치 못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성년의날을 맞아 마련한 청년 간담회에서 김한미루씨는 "어떤 분은 대학 안 간 사람에게 1000만원, 군 제대하면 3000만원을 지급한다고 한다"며 "청년들은 더 이상 이런 공약에 속아 표를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